어제의 질문 — 랠리 당일 ETF가 샀느냐 — 답은 '샀다'입니다
파사이드인베스터 집계로 9월 21일(현지시간) 미국 BTC 현물 ETF에 9억9,900만 달러가 순유입됐습니다. 작년 10월 6일 이후 가장 큰 규모입니다. 블랙록 IBIT +3억8,140만, 아크 ARKB +2억8,910만, 피델리티 FBTC +2억3,880만 달러였습니다. 같은 날 ETH 현물 ETF도 2억6,998만 달러 순유입으로 2거래일 연속 유입이라고 소소밸류가 집계했습니다. 언폴디드는 BTC 현물 ETF 투자자 추정 평단가를 81,722달러로 보고, 1월 이후 처음으로 평균 투자자가 수익 구간에 들어왔다고 전했습니다.
어제 브리핑의 결론이 '파생이 만든 자리를 현물이 이어받느냐'였습니다. 미국 쪽은 이어받았습니다. 그것도 한 회사가 아니라 IBIT·ARKB·FBTC 세 곳이 각각 2억 달러 넘게 받았으니 특정 기관 한 곳의 매수로 보기 어렵습니다. 여기서 한 겹 더 보셔야 할 게 평단가입니다. ETF 평균 투자자가 81,722달러에 물려 있다가 지금 86,144달러로 약 5.4% 수익권에 들어왔습니다. 1월부터 물려 있던 사람들이 본전을 찾은 자리라, 여기서는 새로 사는 돈과 본전에 나오는 돈이 부딪힙니다. 하루 9.99억 달러가 추세인지는 이틀 사흘 이어지는지로 판단해야 합니다. 참고로 우리 ETF 표는 아직 9월 18일까지만 들어와 있고, 21일 숫자는 뉴스 집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