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미확인으로 비워 둔 칸이 채워졌습니다. 8월 28일 BTC 현물 ETF는 2억 190만 달러 순유출로 돌아섰고, 같은 날 ETH ETF는 1억 210만 달러 순유입으로 10거래일 연속을 이어갔습니다. BTC는 7만 8천 달러선을 회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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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기준. 이 부분은 브라우저가 바이낸스에서 직접 받아
시세 15초 · 캔들 60초마다 갱신한다. 아래 브리핑 수치와 달리 지금 이 순간의 값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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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소재
오늘 들어온 소식 중 방향을 바꿀 만한 것만 골랐다.
기관
9거래일 연속 유입이 끊겼다 — 그런데 판 곳이 IBIT가 아니다
파사이드인베스터 집계 기준 8월 28일(현지시간) 미국 BTC 현물 ETF에서 2억 190만 달러가 순유출됐습니다. 9거래일 연속 순유입이 여기서 끊겼습니다. 종목별로는 아크인베스트 ARKB가 1억 1,490만 달러, 비트와이즈 BITB가 4,970만 달러, 블랙록 IBIT가 3,340만 달러, 반에크 HODL이 1,320만 달러 순유출이고 모건스탠리 MSBT만 930만 달러 순유입입니다. 같은 날 ETH 현물 ETF는 1억 210만 달러 순유입으로 10거래일 연속을 이어갔고, 블랙록 ETHA에 8,380만 달러와 스테이킹 상품 ETHB에 4,260만 달러가 들어오고 피델리티 FETH에서 2,430만 달러가 빠졌습니다. 우리가 수집하는 집계는 시차 때문에 아직 8월 27일이 최신이라 BTC 순유입 2억 4,230만 달러, 5거래일 합 14억 3,390만 달러, 9거래일 연속으로 잡혀 있습니다.
그래서 무슨 뜻이냐
어제 이 칸을 급락 구간은 미확인이라고 비워 뒀거든요. 하루 만에 답이 나왔습니다. 워시 연설로 밀린 날 기관 자금은 실제로 빠졌습니다. 다만 규모보다 구성을 보셔야 합니다. 전체 유출의 57%가 ARKB 한 곳이에요. 블랙록 IBIT는 3,340만 달러로 상대적으로 작습니다. 회전이 빠른 자금부터 먼저 뺀 모양이지 가장 큰 창구가 문을 닫은 게 아닙니다. 더 갈리는 건 ETH 쪽입니다. 같은 날, 같은 충격 아래서 ETH ETF는 유입을 이어갔고 블랙록의 스테이킹 상품으로만 4,260만 달러가 들어왔어요. 기관이 코인에서 발을 뺀 게 아니라 BTC와 ETH 사이에서 무게를 옮긴 겁니다. 다만 이건 하루짜리 숫자라 이틀치가 더 나와야 방향 전환인지 차익 실현인지 갈립니다.
업비트 BTC/KRW 직전 완결 일봉(8월 28일) 거래대금은 1,883억원입니다. 30일 평균 1,017억원의 1.85배예요. 5일 전 브리핑 시점의 1.29배에서 크게 올랐습니다. 다만 2023년 12월 4일 이후 999일 중 최대였던 2024년 12월 3일 2조 3,046억원과 비교하면 8.2% 수준입니다. 우리 스냅샷 시점(8월 30일 오전 8시 8분)에 거의 다 채워진 다음 일봉은 581억원으로 직전 완결일의 31%입니다. 바이낸스 BTC는 7만 8,212달러로 24시간 +0.67%, ETH 2,454.83달러 +0.66%, SOL 105.65달러 +1.57%입니다. 김치프리미엄은 BTC +0.96%, ETH +0.90%, XRP +0.86%, SOL +0.84%로 네 종목 모두 플러스입니다. 우리가 쓰는 alternative.me 공포탐욕지수는 68(탐욕)으로 어제 브리핑의 73에서 내려왔고, 코인마켓캡 자체 지수도 8월 28일 82에서 29일 78로 4포인트 내렸습니다. 시가총액은 2조 6,568억 달러로 24시간 -1.53%입니다.
그래서 무슨 뜻이냐
어제 남긴 질문이 이 거래량이 투매냐 저가 매수냐였습니다. 김치프리미엄으로 갈립니다. 투매였다면 국내 가격이 해외보다 더 밀려서 프리미엄이 마이너스로 내려갔을 텐데, 네 종목 모두 1% 안쪽 플러스를 지켰어요. 국내에서는 던진 쪽보다 받은 쪽에 가깝습니다. 7만 7천 달러까지 밀렸다가 7만 8천 달러대를 회복한 것도 같은 방향이고요. 그래도 신중론의 근거는 그대로 남습니다. 1.85배는 평균 대비 많다는 뜻이지 절대 규모로 많다는 뜻이 아니에요. 지난 불장 고점의 12분의 1입니다. 그리고 급락 다음 일봉이 3분의 1 이하로 식었습니다. 놀란 사람이 하루 거래하고 다시 빠진 모양이라, 이 수준이 며칠 굳으면 되돌림이 아니라 관심 자체가 줄어든 걸로 봐야 합니다. 두 종류의 공포탐욕지수가 이틀 연속 내려온 것도 같이 봐 두시죠.
국제결제은행(BIS) 사무총장 파블로 에르난데스 데 코스가 8월 29일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스테이블코인은 대규모 지급 결제 수단으로서 신뢰성을 갖추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일상 결제는 토큰화 예금이 맡고 스테이블코인은 특수 목적에 국한해야 한다는 겁니다. 국채 수요를 늘려 정부 차입 비용을 낮추는 측면은 인정하면서도, 은행 예금이 스테이블코인으로 옮겨 가면 은행 조달 비용이 오르고 대출 금리도 오른다고 지적했습니다. 같은 주 캔자스시티 연준은 반대 방향 보고서를 냈습니다. 스테이블코인의 98%가 달러 표시이고 발행사가 준비금 대부분을 단기 미국 국채와 현금성 자산으로 채우기 때문에 달러 지배력이 오히려 강해진다는 내용입니다. 뉴욕 연은은 또 다른 보고서에서 스테이블코인이 통화위기 국가의 자본통제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리고 8월 29일 미국 지역은행들이 스테이블코인 예외 조항 폐지를 촉구했다고 블록미디어가 전했습니다.
그래서 무슨 뜻이냐
여기서는 규칙 하나를 꼭 적용해야 합니다. 누가 말했느냐를 보는 겁니다. 캔자스시티 연준 보고서는 연준 이름을 달고 나왔지만 공동 저자에 서클 임원 고든 리아오가 들어가 있어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쪽 사람이 스테이블코인은 달러를 강하게 만든다고 쓴 겁니다. 반대로 BIS는 원래 이 주제에 계속 부정적이던 기관이고요. 양쪽 다 포지션이 있는 발언이라 그 자체로는 판을 못 바꿉니다. 실제로 힘이 실린 쪽은 지역은행입니다. 예금이 빠져나가는 건 은행에게 존재의 문제라 여기서는 타협이 어렵거든요. 지니어스법 시행이 141일 남았고, 그 법의 핵심은 발행사가 준비금을 잔존만기 93일 이하 단기 국채로 채우게 만드는 겁니다. 단기 국채를 사 줄 주체를 제도로 만들어 내는 장치인데, 은행권이 예외 조항을 실제로 뜯어내면 그 크기가 줄어듭니다. 그러니 볼 건 논평이 아니라 9월 15일 클래리티법 상원 표결처럼 표로 확인되는 자리예요.
8월 28일 미국 재무부 관계자가 인플레이션 둔화로 국채 금리는 하락할 것이고 정부는 장기 국채 금리 인하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월터블룸버그가 전했습니다. 실명 발표가 아니라 관계자 발언입니다. FRED 기준 8월 27일 30년물은 5.19%, 10년물 4.67%, 2년물 4.20%로 세 구간 모두 직전일보다 0.01%포인트 올랐습니다. 최근 1년 범위를 보면 30년물은 최고 5.31%, 최저 4.54%이고 10년물은 최고 4.75%, 최저 3.97%입니다. 지금 30년물은 연중 고점에서 0.12%포인트 아래에 있습니다. 유동성 쪽은 8월 27일 TGA가 9,594억 3,500만 달러로 직전 9,941억 3,700만 달러에서 347억 달러 줄었고, 역레포는 8월 28일 1억 7,500만 달러로 사실상 바닥이며, 연준 총자산은 8월 26일 6조 7,309억 달러로 최근 1년 최저 6조 5,358억 달러에 가깝습니다. 광의 달러지수는 8월 21일 118.06으로 1년 최저 117.44 근처입니다.
그래서 무슨 뜻이냐
표현부터 한 겹 벗겨야 합니다. 재무장관이 나와서 발표한 게 아니라 관계자가 흘린 방향이에요. 하겠다는 의지지 집행이 아닙니다. 그리고 말과 결과가 아직 다릅니다. 장기 금리를 누르겠다는데 30년물은 1년 고점 바로 아래에 있거든요. 이게 왜 중요하냐면, 워시가 물가 우선을 못 박은 이상 이 판을 밀어 올릴 축은 연준이 아니라 재무부밖에 안 남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재무부가 실제로 금리를 눌렀다는 증거는 아직 숫자로 안 나옵니다. 유동성 여건도 여유가 없어요. 역레포는 완충 역할을 이미 다 썼고 연준 총자산은 1년 최저 근처까지 내려왔습니다. 그나마 TGA에서 하루 347억 달러가 시장으로 나간 건 완화 방향이고, 달러가 1년 최저 근처라는 것도 위험자산에는 우호적인 조건이겠죠. 다만 이 데이터들은 시차가 큽니다. 금리는 사흘, 달러지수는 아흐레, M2는 두 달 늦게 잡히니까 8월 28일 밤 워시 연설은 아직 어느 숫자에도 안 들어가 있습니다.
갤럭시리서치는 휴면 상태 BTC의 이동이 2022년 3분기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8월 16일부터 26일까지 오래된 지갑 6개에서 움직인 물량이 553 BTC뿐이라는 겁니다. 우리 온체인 데이터로는 8월 28일 MVRV가 1.465로 직전 1.514에서 내려왔고, 활성주소는 67만 6,953개로 전일 65만 6,799개에서 3.1% 늘었습니다. 해시레이트는 8억 2,552만 TH/s로 전일 9억 1,307만에서 9.6% 줄었습니다. 스테이블코인 총 공급은 3,107억 700만 달러로 하루 사이 5억 6,700만 달러 늘었습니다. 다만 우블록체인 집계로 8월 USDT·USDC 합산 증가폭은 약 17억 달러로, 2021년과 2024년 말의 월 180억 달러나 2025년 강세장의 월 80억~120억 달러에는 크게 못 미칩니다. 거래소가 들고 있는 스테이블코인 잔고도 2025년 말 약 800억 달러에서 640억 달러로 20% 줄었습니다.
그래서 무슨 뜻이냐
두 가지를 같이 봐야 뜻이 잡힙니다. 오래된 코인이 안 움직인다는 건 팔 물량이 거래소로 안 온다는 뜻이에요. 워시 연설로 7만 7천 달러까지 밀렸는데도 장기 보유자가 안 나왔다면 이번 되돌림은 항복이 아니라 단기 자금의 차익 실현에 가깝습니다. MVRV가 1.514에서 1.465로 내려온 것도 같은 얘기고요. 시장 평균 매수단가 대비 46.5% 위라 과열 기준선으로 부르는 3과는 거리가 멉니다. 그런데 반대편이 있습니다. 파는 사람이 없어도 사 줄 돈이 얇으면 가격은 못 올라가거든요. 월 17억 달러면 지난 불장 흐름의 5분의 1 수준이고, 거래소 대기 자금은 1년 전보다 오히려 20% 적습니다. 지금 구조는 매도 압력이 낮아서 버티는 구조지 새 돈이 밀어 올리는 구조가 아니라고 보는 게 맞겠죠. 해시레이트 9.6% 감소는 하루치라 신호로 읽지 않습니다. 채굴기 재배치와 날씨만으로도 이 정도는 흔들립니다.
시차부터 정리하겠습니다. FRED 금리는 8월 27일이 최신이라 8월 28일 밤 워시 연설이 아직 반영돼 있지 않습니다. 그 기준으로 10년물 4.67%, 30년물 5.19%, 2년물 4.20%이고 세 구간 모두 직전일보다 0.01%포인트 올랐습니다. 최근 1년 범위와 대 보면 30년물은 최고 5.31%, 최저 4.54% 사이에서 고점 쪽에, 10년물은 최고 4.75%, 최저 3.97% 사이에서 역시 고점 쪽에 붙어 있습니다. 재무부가 장기 금리를 누르겠다고 말한 자리치고는 곡선이 안 내려온 겁니다. 통화 쪽 온도는 어제 바뀐 그대로입니다. 워시가 잭슨홀에서 기저 인플레이션에 확신이 부족하고 현재 금융 여건을 긴축적이라 보기 어렵다고 말한 뒤, 예측시장 칼시에서 9월 25bp 인상 확률이 30%에서 43%로 올랐고 동결은 71%에서 55%로 내렸습니다. 아직 동결이 우세하지만 그 우세가 얇아졌습니다. 유동성은 이렇게 봅니다. TGA가 8월 27일 9,594억 3,500만 달러로 하루 347억 달러 줄었으니 재무부 계좌에서 시장으로 돈이 나간 완화 방향이고, 반대로 연준 총자산은 8월 26일 6조 7,309억 달러로 한 주 전보다 148억 달러 줄어 긴축 방향입니다. 역레포는 8월 28일 1억 7,500만 달러로 사실상 0이라 완충 장치가 이미 없습니다. 달러는 8월 21일 광의 지수 118.06으로 1년 최저 117.44에 가깝고, M2는 7월 1일 기준 2조 3,218억 달러로 두 달 늦은 데이터라 오늘 판단에는 쓰지 않습니다.
출처: 미 재무부 Fiscal Data API · 세인트루이스 연준(FRED) — 둘 다 정부 공개 데이터
시세 · 파생
BTC 도미넌스59.0%
전체 시총$2.66T-1.53%
공포탐욕지수68Greed
원/달러1,377.9
종목
업비트
바이낸스
24h
김프
펀딩비
BTC비트코인
108,804,000원
$78,212
+0.67%
+0.96%
+0.0085%
ETH이더리움
3,413,000원
$2,455
+0.66%
+0.90%
+0.0017%
XRP리플
1,937원
$1.394
+0.86%
+0.86%
-0.0013%
SOL솔라나
146,800원
$106
+1.57%
+0.84%
-0.0129%
출처: 업비트 · 바이낸스 공개 API · CoinGecko · alternative.me · open.er-api.com
거래량 — 붙기 시작했다
가격이 올라도 거래량이 안 붙으면 추세가 얇다.
얼마나 올랐나보다 누가 참여했나를 보는 자리다.
직전 거래일2026-08-28
1,883억
업비트 BTC/KRW 일 거래대금. 오늘치는 아직 진행 중이라 뺐다.
30일 평균 대비
1.85배
1배를 못 넘으면 평소보다도 안 붙은 것이다.
역대 최대 대비2024-12-03
8%
2023-12-04 이래 999일 중 가장 컸던 날 대비. 과열 구간에서는 100%에 붙는다.
읽는 법
업비트 BTC/KRW 직전 완결 일봉(8월 28일) 거래대금은 1,883억원입니다. 30일 평균 1,017억원의 1.85배예요. 5일 전 브리핑에서 1.29배였으니 급락일에 확실히 터진 겁니다. 문제는 그다음입니다. 우리 스냅샷 시점(8월 30일 오전 8시 8분)에 거의 다 채워진 다음 일봉은 581억원으로 직전 완결일의 31%밖에 안 됩니다. 하루 놀라서 거래하고 그다음 날 바로 식은 모양입니다. 절대 규모로 보면 더 냉정해집니다. 2023년 12월 4일 이후 999일 중 최대였던 2024년 12월 3일 2조 3,046억원과 비교하면 1,883억원은 8.2%, 581억원은 2.5%입니다. 공포탐욕지수는 68로 탐욕 구간인데 참여자 규모는 지난 불장 고점의 10분의 1도 안 됩니다. 감정이 먼저 뛰고 돈은 아직 안 왔다는 게 이 대목의 요지고, 추세가 얇다는 가장 단순한 증거이기도 합니다. 다만 하나 더 볼 게 있습니다. 김치프리미엄이 BTC +0.96%, ETH +0.90%, XRP +0.86%, SOL +0.84%로 네 종목 모두 플러스를 지켰어요. 거래량이 터진 날 국내가 해외보다 안 밀렸다는 건 던진 쪽보다 받은 쪽이었다는 뜻입니다. 파생 쪽에서는 BTC 펀딩비가 +0.0085%로 소폭 플러스인데 SOL은 -0.0129%, XRP는 -0.0013%로 마이너스입니다. 알트코인 시즌 지수도 33으로 전일 대비 2포인트 내렸고요. 자금이 BTC 위주로만 남아 있다는 뜻으로 읽습니다.
출처: 업비트 일봉 API (무료)
ETF 자금흐름
기관 돈이 실제로 들어오는지 보는 자리. 말이 아니라 돈의 이동이다.
이 수치는 2026-08-27 기준이다. 집계가 며칠 늦게 올라오므로 오늘 시세와는 시차가 있다.
비트코인 현물 ETF
순유입 (최신 집계일)2026-08-27
+242M달러
9일 연속 순유입 · 최근 5거래일 합 +1,434M달러
IBIT
+277.6M
FBTC
-83.6M
ARKB
+29.7M
GBTC
-27.2M
BITB
+21.7M
BTC
+11.7M
이더리움 현물 ETF
순유입 (최신 집계일)2026-08-27
+205M달러
9일 연속 순유입 · 최근 5거래일 합 +850M달러
ETHA
+130.2M
FETH
+56.2M
ETH
+14.3M
ETHE
+3.0M
ETHW
+1.4M
읽는 법
먼저 시차를 짚습니다. 우리가 수집하는 집계는 3~5일 늦게 올라와서 8월 27일이 최신입니다. 그 기준으로 BTC 현물 ETF 순유입은 2억 4,230만 달러, 9거래일 연속, 5거래일 합 14억 3,390만 달러입니다. 종목별로는 IBIT에 2억 7,760만 달러가 들어오고 FBTC에서 8,360만 달러, GBTC에서 2,720만 달러가 빠졌으며 ARKB 2,970만 달러, BITB 2,170만 달러가 들어왔습니다. ETH는 2억 510만 달러 순유입에 5일 합 8억 5,030만 달러이고 ETHA가 1억 3,020만 달러로 63%입니다. 그런데 하루 더 최신인 파사이드인베스터 집계가 뉴스로 먼저 나왔고, 여기서 그림이 바뀝니다. 8월 28일 BTC 현물 ETF는 2억 190만 달러 순유출로 9거래일 연속 유입 행진을 끝냈습니다. ARKB에서만 1억 1,490만 달러가 빠져 전체 유출의 57%를 차지했고 BITB 4,970만 달러, IBIT 3,340만 달러, HODL 1,320만 달러가 뒤를 이었으며 MSBT만 930만 달러 순유입입니다. 같은 날 ETH 현물 ETF는 1억 210만 달러 순유입으로 10거래일 연속을 이어갔고, ETHA 8,380만 달러와 스테이킹 상품 ETHB 4,260만 달러가 들어오고 FETH에서 2,430만 달러가 나갔습니다. 정리하면 워시 충격이 온 날 BTC 쪽에서만 돈이 빠졌고, 그것도 가장 큰 창구가 아니라 회전 빠른 창구부터 빠졌습니다. 13F 쪽은 변화가 없습니다. IBIT를 보유 종목으로 적어 낸 기관은 여전히 31곳이고 가장 최근 제출이 4월 10일이라 분기 단위 지표입니다.
출처: The Block 차트 API (무료·키 불필요). Farside·CoinGlass가 막혀 이 경로로 받는다.
온체인
가격 밖에서 확인하는 신호. 차익실현 압력이 쌓였는가,
그리고 실제로 쓰이고 있는가를 본다.
MVRV2026-08-28
1.47 ▼ -0.05
1~2 구간은 회복기다. 차익실현 압력이 아직 크지 않다.
활성 주소2026-08-28
676,953 ▲ 20.15K
실제로 쓰이고 있는가. 가격만 오르고 이게 안 늘면 얇은 상승이다.
해시레이트2026-08-28
826 EH/s ▼ -87.55
채굴자가 네트워크에 쏟는 자원. 장기 신뢰의 대리지표다.
읽는 법
MVRV는 8월 28일 기준 1.465로 직전 1.514에서 내려왔습니다. 시장 평균 매수단가 대비 46.5% 위라는 뜻이고, 과열 구간으로 부르는 3과는 아직 거리가 멉니다. 방향이 아래로 꺾였다는 건 평가이익이 줄면서 매도 압력도 같이 줄었다는 얘기라 이번 되돌림 이후 구조가 조금 가벼워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갤럭시리서치가 전한 게 붙습니다. 휴면 상태 BTC의 이동이 2022년 3분기 이후 최저이고, 8월 16일부터 26일까지 오래된 지갑 6개에서 553 BTC만 움직였습니다. 오래된 코인이 거래소로 안 오면 팔 물량 자체가 안 생깁니다. 활성주소는 67만 6,953개로 전일 65만 6,799개에서 3.1% 늘어 완만한 증가고, 해시레이트는 8억 2,552만 TH/s로 9.6% 줄었는데 이건 하루치 변동이라 판단 근거로 쓰지 않습니다. 실탄 쪽은 이렇습니다. 스테이블코인 총 공급이 3,107억 700만 달러로 하루 사이 5억 6,700만 달러 늘었고, USDT 1,833억 8,100만 달러, USDC 741억 7,600만 달러입니다. USDC는 전일 738억 9,800만 달러에서 2억 7,700만 달러 늘었는데, 서클 자체 집계로는 8월 29일 하루에 112억 발행 102억 상환으로 10억 USDC 순증가라고 밝혔습니다. 스냅샷 시점이 달라 두 숫자가 어긋나니 어느 쪽도 단독으로 쓰지 않는 게 맞습니다. 큰 그림은 우블록체인 집계 쪽이 분명합니다. 8월 USDT·USDC 합산 증가는 약 17억 달러로 3개월 연속 감소는 끝냈지만, 과거 강세장의 월 80억~120억 달러에 비하면 5분의 1 수준입니다. 거래소 스테이블코인 잔고도 2025년 말 800억 달러에서 640억 달러로 20% 줄었습니다. 매도 압력이 낮아서 버티는 자리지 새 돈이 밀어 올리는 자리는 아직 아닙니다.
출처: Coin Metrics 커뮤니티 API (무료·키 불필요)
탈달러 — 중국은 무엇을 팔고 무엇을 샀나
코인이 오르는 큰 배경. 기축통화 신뢰가 흔들릴 때 각국이 어디로 가는지를
보면, 비트코인을 사는 이유도 같은 줄에 놓인다.
중국의 미 국채 보유2025-12
$684B ▼ 최대 대비 -48%
기간 최대 $1317B에서 줄어드는 중이다. 미국채를 계속 팔고 있다는 뜻이다.
중국의 금 보유(추정)2025 (연간)
$324B ▲ 2010년 대비 +580%
총준비금에서 금 제외분을 뺀 값이다. 국채를 판 돈이 어디로 갔는지 보여준다.
읽는 법
숫자부터 봅니다. 중국의 미국 국채 보유는 2025년 12월 기준 6,844억 달러로 역대 최대였던 1조 3,167억 달러의 52% 수준입니다. 절반 가까이 줄었습니다. 반면 중국의 금 보유 평가액은 2025년 기준 3,238억 7,200만 달러입니다. 국채를 줄이고 금을 늘리는 방향이 그대로 나타나는데, 이 데이터는 월별·연도별 집계라 여덟 달 넘게 시차가 있습니다. 오늘의 신호로 읽으면 안 됩니다. 오늘 이 축에서 새로 나온 건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러시아입니다. 최대 은행 스베르방크가 9월 1일 발효되는 러시아 중앙은행의 새 암호화폐 규제에 맞춰 BTC·ETH·USDT를 대출 담보로 인정하는 상품을 준비 중이고, 연내 지갑과 디지털 예탁 서비스도 낸다고 크립토브리핑이 전했습니다. 제재를 받는 나라가 코인을 은행 담보 자산으로 제도권에 올리는 겁니다. 다른 하나는 방향이 정반대예요. 뉴욕 연은은 통화위기를 겪는 나라에서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수요가 늘고, 그 결과 그 나라의 자본통제력이 약해질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즉 달러 스테이블코인은 탈달러가 아니라 달러를 그 나라 안으로 밀어 넣는 도구입니다. 캔자스시티 연준 보고서가 스테이블코인이 달러 지배력을 강화한다고 한 것도 같은 얘기고요. 다만 그 보고서 공동 저자에 서클 임원이 들어가 있다는 건 감안하고 읽어야 합니다.
출처: 미 재무부 TIC(국가별 미국채 보유, 월간) · World Bank 준비금 통계(연간) — 둘 다 무료 공개
스테이블코인
코인판에 들어와 있는 실탄. 늘면 살 돈이 들어온 것이고,
줄면 빠져나간 것이다. 지니어스법이 이 돈을 미 단기국채로 밀어넣는다.
총 공급량
$310.7B +0.57B
전일 대비 변화. 며칠 연속 늘면 매수 여력이 쌓이는 중이다.
발행사별
USDT
$183.4B
+0.06B
USDC
$74.2B
+0.28B
USDS
$6.7B
-0.01B
DAI
$4.8B
-0.01B
USD1
$4.2B
+0.06B
체인별
Ethereum
$147.4B
Tron
$93.4B
Solana
$15.9B
BSC
$13.4B
Hyperliquid L1
$6.9B
Base
$4.9B
출처: DefiLlama (무료 공개 API)
규제 · 정책 타임라인
이 채널 논리의 뼈대. 가격이 아니라 날짜가 방향을 정한다.
지남
매크로잭슨홀 미팅2026-08-28
연준 의장 연설이 나오는 자리. 다만 지금 시장을 움직이는 건 연준보다 재무부라서, 여기서 큰 게 안 나와도 이상하지 않다.
D-5
매크로미국 8월 고용보고서2026-09-04
고용이 꺾이면 인하 명분이 생긴다. 연준 경로를 바꾸는 첫 관문.
D-12
매크로미국 8월 CPI2026-09-11
물가가 잡혀야 인하가 가능하다. 다만 최근 CPI는 부합해도 코인 상승 재료로는 역부족이었다.
D-16
규제클래리티법(CLARITY Act) 상원 표결 예정2026-09-15
코인의 증권/상품 구분을 확정하는 법. 8월 표결이 9월로 연기됐다. 통과 여부가 알트코인 제도권 편입 속도를 좌우한다.
D-17
매크로9월 FOMC 금리 결정2026-09-16
현재 시장은 동결 우세로 본다. 인하 신호가 나오면 유동성 기대가 붙는다.
D-141
규제지니어스법(GENIUS Act) 시행2027-01-18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는 준비금을 잔존만기 93일 이하 단기 국채로 채워야 한다. 단기 국채 수요를 인위적으로 만드는 장치 — 이 채널이 '코인을 살려야 달러가 산다'고 말하는 근거의 절반.
기관 포지션 (13F)
비트코인 ETF(IBIT)를 보유했다고 SEC에 신고한 기관들.
분기마다 갱신되며, 개인이 팔 때 기관이 샀는지를 보는 자료다.
기관
양식
제출일
Titiun Yejiel (CIK 0002118914)
INFORMATION TABLE
2026-04-10
Brooklands Fund Management Ltd (CIK 0002036388)
INFORMATION TABLE
2025-11-14
BERKSHIRE CAPITAL HOLDINGS INC (CIK 0001133742)
INFORMATION TABLE
2024-11-12
BERKSHIRE CAPITAL HOLDINGS INC (CIK 0001133742)
INFORMATION TABLE
2026-05-12
BERKSHIRE CAPITAL HOLDINGS INC (CIK 0001133742)
INFORMATION TABLE
2025-05-13
Brooklands Fund Management Ltd (CIK 0002036388)
INFORMATION TABLE
2025-05-13
Eagle Bay Advisors LLC (CIK 0001862864)
INFORMATION TABLE
2025-07-11
BERKSHIRE CAPITAL HOLDINGS INC (CIK 0001133742)
INFORMATION TABLE
2024-08-13
BERKSHIRE CAPITAL HOLDINGS INC (CIK 0001133742)
INFORMATION TABLE
2025-08-14
BERKSHIRE CAPITAL HOLDINGS INC (CIK 0001133742)
INFORMATION TABLE
2024-05-13
BERKSHIRE CAPITAL HOLDINGS INC (CIK 0001133742)
INFORMATION TABLE
2025-11-14
BERKSHIRE CAPITAL HOLDINGS INC (CIK 0001133742)
INFORMATION TABLE
2025-02-11
출처: SEC EDGAR 전문검색 (정부 공개)
정리
오늘 채워진 칸은 기관 자금입니다. 어제 급락 구간은 미확인이라고 비워 뒀는데, 8월 28일 BTC 현물 ETF가 2억 190만 달러 순유출로 9거래일 연속 유입을 끝냈습니다. 다만 유출의 57%가 ARKB 한 곳이고 IBIT는 3,340만 달러에 그쳤으며, 같은 날 ETH ETF는 오히려 10거래일 연속 유입을 이어갔습니다. 그래서 이탈이라기보다 무게 이동으로 읽습니다. 가격도 7만 7천 달러에서 7만 8천 달러대를 회복했고, 급락일 국내 거래량은 30일 평균의 1.85배로 터졌는데 김치프리미엄이 네 종목 모두 플러스였으니 투매 쪽은 아니었습니다. 오래된 코인도 2022년 3분기 이후 가장 안 움직입니다. 그런데 반대편이 뚜렷합니다. 다음 일봉 거래대금이 581억원으로 3분의 1 이하로 식었고, 8월 스테이블코인 증가폭은 강세장의 5분의 1이며, 거래소 대기 자금은 1년 전보다 20% 적습니다. 연준 축은 어제 나빠진 그대로이고, 재무부는 장기 금리를 누르겠다고 했지만 30년물은 아직 연중 고점 0.12%포인트 아래에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어느 쪽으로도 기울일 자리가 아니라고 봅니다. 매도 압력이 낮아 버티는 국면이지 새 돈이 들어와 미는 국면은 아직 아닙니다.
내일 볼 것
8월 29~30일치 ETF 집계. 하루짜리 차익 실현이었는지 방향 전환이었는지는 이틀치가 더 나와야 갈린다. 3~5일 늦게 잡힌다
업비트 거래대금. 8월 28일 1,883억원에서 다음 일봉이 581억원으로 31%까지 식었다. 이 수준이 며칠 굳으면 되돌림이 아니라 관심 이탈로 봐야 한다
칼시의 9월 인상 확률. 워시 연설 직후 43%였고 그 뒤 갱신 소식이 없다. 여기서 더 오르면 동결 우세 자체가 깨진다
9월 4일 미국 8월 고용보고서. 블록미디어는 8월 고용이 5만 5천명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워시가 물가 우선을 못 박은 직후라 고용이 좋게 나오면 인상 쪽에 확률이 더 붙는다
9월 15일 클래리티법 상원 표결. 지역은행의 스테이블코인 예외 폐지 요구가 법안 문구에 실제로 반영되는지가 여기서 처음 표로 드러난다
FRED 30년물. 8월 27일 5.19%로 연중 고점에서 0.12%포인트 아래다. 재무부가 누르겠다고 한 뒤 실제로 내려오는지가 그 말의 성적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