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 주소, 1만2,267 BTC 이동 — 보유량은 33.3만→31.9만 개
진써차이징에 따르면 미국 정부 관련 주소가 1만2,267 BTC를 이체했습니다. 보도는 목적지를 밝히지 않았습니다. 갤럭시디지털 알렉스 손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10월 6~7일 이틀간 총 9,261 BTC(약 7억7,000만 달러)를 코인베이스 프라임으로 옮겼고, 정부 BTC 보유량은 2025년 1월 20일 33만2,699개에서 2026년 10월 7일 31만9,086개로 줄었습니다. 이 중 절반가량은 비트파이넥스 해커에게서 회수한 물량, 일부는 바이낸스 관련 압수 물량입니다. 같은 시간대에 익명 주소에서 코인베이스 프라임으로 3,000·3,000·3,267 BTC가 연달아 이체됐습니다.
한 겹 벗겨 보면 세 가지를 구분해야 합니다. 첫째, 이번 1.2만 개는 '옮겼다'까지가 확인된 사실이고 '팔았다'는 아직 아닙니다. 목적지도 보도에 없습니다. 같은 시간대 익명 주소 3건이 정부 물량인지도 확인된 게 없습니다. 둘째, 그래도 코인베이스 프라임은 기관이 매도·정산할 때 쓰는 창구라, 이틀 연속 그쪽으로 물량이 간 건 의도가 있는 행동입니다. 셋째, 전략비축을 말하던 정부가 실제로는 보유량을 1만3,600개가량 줄여 왔다는 게 갤럭시 집계입니다. 다만 회수 물량은 피해자 반환 의무가 걸린 경우가 많아서, 이게 '비축 포기'인지 '법적 반환 절차'인지는 아직 구분이 안 됩니다. 어느 쪽이든 단기 시장에는 잠재 매도 물량으로 읽힙니다.